일산 차병원 갑상선암 수술 후 인파선 전이로 동위원소 치료 까지

신랑 회사는 중소 기업이라서 건강 진단의 지원이 할 수 없는 나는 회사에 다닐 때 매년 1회 받은 데 익숙해서 그만둔 뒤에도 꾸준히 받고 있었고 결혼 후 신랑도 함께 달라고 매년 1회 받은 그런 가운데 올해 신랑의 갑상선 재검사가 나오고 일산 차 병원에 가면 시침 검사만 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뉴스 ㅠ 김포에 협진 병원이 있다고 듣고 시침 검사 후 결과지를 들고 일산 차 병원에 가면 갑상선 암이라는 비보···김·희준 교수에 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신랑은 의외로 담담하고 나는 눈물이 뽀로리···일산 차 병원 갑상선 암 센터가 일명 어벤져스로 불리며 박·존스 교수 밑에 김·희준 교수,기브·보프쥬은 교수 등 신촌 세브란스에서 오신 교수들이라고 안심한 박·존스 교수가 갑상샘암 명인이라고 들었는데, 예약이 많이 고여 있거나 김·희준 교수가 매우 친절하고 편안하게 만들고 실력도 좋다고 소문을 받고 수술하기로 했다 불안한 마음으로 당장이라도 수술하고 싶지만 이미 많은 수술 예약자가 있으니까 갑상선 암 확진된 지 1개월 후에 수술이 정해졌다.

지금까지 많이 찾아보고 마음 고생이 심했을 우크라이나 양이 잘 버티어 주고 좋은 누군가가 갑상선 암이 되면”그건 대수로운 일이 아닐세”이 아니라 진심으로 상의하셔서 걱정하지는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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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옥 같은 세월이 흘러서 입원하는 날이 된 최초는 일산 차 병원의 두 방에 배정 받아 보호자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 TT내가 울것이라고 생각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신랑이 더 슬픈 입원 당일 점심은 제 식품에서 먹었고 저녁부터 절식했다 수술 시간은 다음날 3시로 정해졌다.

연상의 순서에서 수술을 하겠다는 것으로 수술 1시간 전부터 보호자 이외가 가능하고 사전에 가고 있었고, 긴장한 신랑은 나의 엽기(?)사진을 보면서 히죽히죽 하고 있었다.

주사 알레르기 등 사전 검사를 받고 3시경 조무사님이 휠체어를 끌어 오고 어깨를 비비며”열심히 나오세요”라고 씩씩하게 헤어졌지만, 보호자 대기실에서 나 혼자에서 오열하는… 그렇긴 시집 식구들은 모르는 상태여서 어머니와 통화하고 울고 친구와 통화하고 울고, 큰 수술이 아니니까 잘 될 거라고 많이 위로 받은 그리고 수술 중에 독방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두 방에 가서 짐을 정리했다.

독방은 보호자 이외가 생긴다는 말을 들고 집에 와서 짐도 정리했다

2시간으로 끝나는 수술이 3시간 동안 안 나와서 갑자기 불안하게 되기 시작했던 TT다행히 금방 회복 중이라는 메일을 받아 김·희준 교수에서 수술이 무사히 끝나서 곧 병실로 올라간다고 하셨다.

회복실에서 보호자를 끌고 가서 보면 마취가 풀리지 않은 우크라이나 양이 신음 소리를 내어 아파하는 모습에 다시 오열···나를 보고당신..당신…너무 아프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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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데 굉장히 슬펐다(울음)김·희준 교수가 수술은 잘 갔고, 모두 절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한테 신랑 쪽 빼야 한다고 충분하지 않나 소문 난 만큼 김·희준 교수는 굉장히 친절하고 설명도 곱게 쓴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가파르게 좋아지는 신랑의 상태가 목이 베여서 계속 얼음 찜질 팩을 하고 주고 아침/점심/저녁 잘 먹고 약도 제대로 마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목의 열을 상당히 낮추어 주신다고 들고 열심히 먹었고, 장기가 그치고 변비가 될 수 있다고 듣고 요구르트도 매끼 먹었다 그리고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복도도 몇번 왔다 갔다 하면서 옥상 정원에 가서 바람을 쐰 일산 차 병원에서 갑상선 암의 전 절제 수술 후 음식 제한은 전혀 없다며 빵도 먹고, 치킨도 먹은

환자복은 매일 하나씩 주지만 대형을 보고폭소했다.

3일째에는 신랑이 거의 정상 컨디션에 돌아와서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매번 가서 조금씩 얼굴은 봤고 어머니가 장어 덮밥과 초밥도 사준 ww다이어트한다고 했는데, 더 살 것 같아^^;;3일 만에 피트 주머니를 비우고 목의 움직임도 계속 편하게 됐다 그래서 4일 만에 퇴원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경과를 지켜봐야 하며 총 5일 간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날에 처음으로 상처를 입었고, 소독도 예쁘게 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수술 부위가 붉은 오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밴드도 받았고, 약도 한봉지 묵직하게 받고 퇴원 후 바로 일상 생활을 할 이야기도 있지만 아무래도 체력이 모자라므로 회사는 1주 정도 쉬고 김·희준 교수로부터 3개월 정도 쉬어야 된다는 진단서 발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래진료가 있던 날 수술 후 인파선 전이가 보여 조직검사를 하고 동위원소 치료 여부를 결정하자고 했지만 인파선 전이가 6개나 됐다는 일산차병원 김희중 교수의 설명에 좌절한 신랑 오영자 코디네이터 선생님이 차분히 잘 설명해 주셨고 저요오드 식단과 함께 힘든 시기도 잘 견뎌주셨다.

2주 뒤 혈액검사로 수치를 잰 뒤 격리병동에 입원한 동위원소 치료는 방사능 피폭으로 당연히 보호자가 입실할 수 없고 교수 이외 간호사들도 CCTV로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차병원 동위체 치료 입원 당일은 아침 8~9시 사이에 먹고 금식이다

신랑은 전이가 있어서 150퀴리 알약을 먹다 한다.

300퀴리까지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했다 오 코디네이터 선생님의 말에 안심했다.

아무래도 방사능 약이라 몸에 닿지 않고 마실 중요한 빨대를 이용하고 흡입하고 2시간 정도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고 한다.

소변과 대변에서 많이 빠져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침샘이 깨지기 때문에 오렌지, 귤 등의 신 과일이나 아이 샤 레 모나스 등 필수 준비가 필요하다 다행히 신랑은 아주 잘 먹어 준 때문에 침샘염은 오지 않았다 대부분 여성 쪽으로 온다고 하지만 침샘염이 되면 큰일이라고 하니까 힘들어도 많이 먹어야겠죠 알약을 먹고 속이 메스꺼워서 토하는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럼 즉시 퇴원 후에 다시 저 요오드 식단을 하고 다시 입원해야 한다는 것에 자제하다는 말밖에…… 그렇긴 만약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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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위 원소 치료시의 필수 준비물-물 500ml 12개 이상, 아이 샤 레 모나고 실 과일, 칫솔, 치약, 비누 정도의 화장실은 있지만 샤워 시설은 갖추지 못한 탓에 얼굴이나 치약만이 정도다.

그리고 가져간 것은 되도록 버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노트북과 휴대 전화 등은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 후로 반출할 것 같아서 안심하세요!

플레이트는 어떻게 사용해? 싶었지만 일회용 용기에 담긴 식사-전 객실에서 식사를 담으면 잠시 나와 가지고 들어가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먹고 남은 음식은 분쇄기에 갈아서 넣도록 돼 있어 일회용품은 잘 쌓아 버리면 된다고 한다.

병원에 입원해도 저요오드 식단은 계속됐고 다행히 제가 피클과 무생채를 싸줘서 버틸 수 있었다고.. 그리고 생수는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고 격리병동에서 수시로 돌아다니며 소변/대변을 보는 게 중요하다.

일산차병원 갑상선암 수술 후 동위원소 치료까지 마치자 퇴원할 때 고생했다며 커피와 조각케이크도 줬다고 한다.

3일 입원 후 방사능 수치를 재고 일반인에게 피해가 없는 수치로 내려가면 퇴원이 가능하다.

보통은 3일이면 거의 빠진다는데 임산부나 신생아는 1~2주간 접촉금지가 좋다고 해도 혹시 모를 잔여방사량 때문에 3일 정도는 떨어져 지내기로 하고 반찬이나 짐을 싸서 보내길 잘했다며 껴안고 싶습니다.

현실은 그와 저의 거리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땀보다는 소변/대변에서 소량의 방사능이 나온다고 하니 동위원소 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퇴원한 날 다시마 김 미역류는 피해야 한다고 해 설렁탕을 한 그릇 사먹었다고 했고, 다음날 짬뽕집에서 만나 짬뽕 한 그릇씩 먹고 헤어졌다(침만 섞이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이제 음식 제한은 전혀 없다고 해서 잘 먹었더니 요오드 식단 하면서 빠졌던 부기가 다시 올라왔어 “너 김희중 교수님 다이어트 해야할텐데”

그리고 그로부터 3일 후 집에 와서 적당히 간격을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

일주일 지나면 꼭 안아줄께♡

호르몬 약을 못 먹으니까 신랑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신딜로이드를 먹으면서 컨디션이 확 올라갔대.평생 먹어야 한다는게 속상하지만 앞으로 다시는 아프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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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암세포가 잘 죽었는지 검사하러 갈건데 제발 다들 죽길 바라며 끝까지 힘내세요.이상 일산차병원 김희중 교수님께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동위원소 치료까지 무사히 마치고 회복 중에 있으니, 이 글을 보고 계신 갑상선암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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