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듣지만 청소년 시절에는 그 특유의 어린 감성으로 인해 더 음악에 심취하곤 했다. 내가 학창시절을 보냈을 때는 지금처럼 다양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아날로그 카세트테이프나 LP판을 사서 들었다. 그러다 CD가 나왔는데 정말 그 깨끗한 음질과 편리함은 신세계 같은 느낌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용돈이 생길 때마다 사서 모은 테이프와 LP 음반이 수백 장에 달했는데 그걸 플레이할 수 있는 휴대용 카세트와 CD 플레이어도 여러 대를 사용했다. 그 당시 가장 유명했던 소니 워커맨과 CD플레이어는 1위였고 그 뒤를 이어 아이와(aiwa) 파나소닉 같은 일본 플레이어가 순위에 선정됐다. 나도 그 중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는 어린이와 제품을 사용했고 CD 플레이어는 파나소닉으로 만들어졌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MP3 음원 파일이 대중화된 뒤에는 MP3를 CD로 구워 듣곤 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그런 기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오늘 우연히 창고를 뒤지면서 어린 시절 내가 쓰던 플레이어들을 찾아냈다. 지금도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듣지만 청소년 시절에는 그 특유의 어린 감성으로 인해 더 음악에 심취하곤 했다. 내가 학창시절을 보냈을 때는 지금처럼 다양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아날로그 카세트테이프나 LP판을 사서 들었다. 그러다 CD가 나왔는데 정말 그 깨끗한 음질과 편리함은 신세계 같은 느낌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용돈이 생길 때마다 사서 모은 테이프와 LP 음반이 수백 장에 달했는데 그걸 플레이할 수 있는 휴대용 카세트와 CD 플레이어도 여러 대를 사용했다. 그 당시 가장 유명했던 소니 워커맨과 CD플레이어는 1위였고 그 뒤를 이어 아이와(aiwa) 파나소닉 같은 일본 플레이어가 순위에 선정됐다. 나도 그 중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는 어린이와 제품을 사용했고 CD 플레이어는 파나소닉으로 만들어졌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MP3 음원 파일이 대중화된 뒤에는 MP3를 CD로 구워 듣곤 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그런 기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오늘 우연히 창고를 뒤지면서 어린 시절 내가 쓰던 플레이어들을 찾아냈다.
위쪽부터 파나소닉 SL-SX410 포터블 CD 플레이어 아래쪽은 aiwa PX550 카세트 테이프 나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음악 감상을 담당해 준 기기이다. 30여 년간 창고에 잠들어 있다가 잠이 깬 셈이다. 전원 어댑터는 없지만 다행히 배터리 홀더가 그대로 달려 있어 일반 AA와 AAA 배터리로 작동한다. 더 다행인 것은 모든 기능이 그대로 작동한다는 것. 그 옆에는 다 버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CD와 테이프가 있었다. 위쪽부터 파나소닉 SL-SX410 포터블 CD 플레이어 아래쪽은 aiwa PX550 카세트 테이프 나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음악 감상을 담당해 준 기기이다. 30여 년간 창고에 잠들어 있다가 잠이 깬 셈이다. 전원 어댑터는 없지만 다행히 배터리 홀더가 그대로 달려 있어 일반 AA와 AAA 배터리로 작동한다. 더 다행인 것은 모든 기능이 그대로 작동한다는 것. 그 옆에는 다 버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CD와 테이프가 있었다.
대표적인 몇 개의 앨범만 내봤다. 그 당시 좋아했던 앨범이다. 015B와 푸른 하늘, 넥스트 앨범은 대부분 샀고 마이클 잭슨의 앨범도 남아 있다. 약 300여 장의 LP 앨범은 보관과 관리가 어려워 오래 전 지인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가 된다. 남은 200여 장의 CD와 음반은 모두 버리고 기념으로 가장 좋아했던 음반만 몇 장 남겨뒀다. 이를 듣는 기기도 적당하지 않고 테이프와 CD의 부피도 커서 보관이 쉽지 않다. 지금은 3.5파이 이어폰과 헤드폰도 사라지는 상황에서 음반을 들을 기기를 찾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LG 톤 프리 이어폰 제품 중에 블루투스가 안 되는 제품에 연결해서 무선으로 들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UT90S의 Plug & Wireless 라고 하는 기능이다. 대표적인 몇 개의 앨범만 내봤다. 그 당시 좋아했던 앨범이다. 015B와 푸른 하늘, 넥스트 앨범은 대부분 샀고 마이클 잭슨의 앨범도 남아 있다. 약 300여 장의 LP 앨범은 보관과 관리가 어려워 오래 전 지인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가 된다. 남은 200여 장의 CD와 음반은 모두 버리고 기념으로 가장 좋아했던 음반만 몇 장 남겨뒀다. 이를 듣는 기기도 적당하지 않고 테이프와 CD의 부피도 커서 보관이 쉽지 않다. 지금은 3.5파이 이어폰과 헤드폰도 사라지는 상황에서 음반을 들을 기기를 찾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LG 톤 프리 이어폰 제품 중에 블루투스가 안 되는 제품에 연결해서 무선으로 들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UT90S의 Plug & Wireless 라고 하는 기능이다.
일단 예전 감성을 살려 CD와 테이프를 넣고 플레이해본다. 기존 이어폰으로도 들을 수 있는데 가지고 있는 톤 프리 이어버드를 연결해서 무선으로 물어본다. LG-UT90S에 함께 들어 있던 케이블(3.5pi to Type-C)을 연결하고 측면 스위치를 켜면 CD나 카세트테이프의 음악이 바로 무선 이어버드로 연결된다. 오! 음질은 정말 좋다. 특히 CD는 이어버드 음질이 기존 플레이어에 있던 유선 이어폰보다 월등히 음질이 좋다. 카세트테이프도 음질이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꽤 좋다. 물론 이렇게 연결해서 들고 다니면서 듣기에는 불편함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예전에 듣던 앨범을 예전처럼 듣기에는 좋다. 이렇게 묻는데 중학생 아들이 보고는 너무 신기해한다. 카세트 테이프와 플레이어를 처음 봤어. 언젠가 카세트테이프에 원하는 테이프를 넣고 무선으로 들으면서 지하철을 타보자. 주변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전에 감성에 젖어 들었던 음악.. 군대 휴가 때와 복귀 때 듣던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우울하고 난처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지금은 누군가의 아내와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있을 그녀가 선물해준 카세트테이프 음악은 나를 그때 그 시절로 되돌리는 것 같다. 마음만 먹으면 지금도 애플뮤직이나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지만, 같은 음악이라도 카세트테이프에서 나오는 음악에는 분명 어느새 감성과 느낌이 배어 있다. 아날로그 기기를 무선으로 만들어주는 이 기능 너무 좋은데? 그리고 잊고 지냈던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와 CD 플레이어. 이제 어디선가 구하기도 힘들텐데, 소중히 여기면서 듣자. Nikon Df + AFs 50mm/f1.8G 일단 예전 감성을 살려 CD와 테이프를 넣고 플레이 해본다. 기존 이어폰으로도 들을 수 있는데 가지고 있는 톤 프리 이어버드를 연결해서 무선으로 물어본다. LG-UT90S에 함께 들어 있던 케이블(3.5pi to Type-C)을 연결하고 측면 스위치를 켜면 CD나 카세트테이프의 음악이 바로 무선 이어버드로 연결된다. 오! 음질은 정말 좋다. 특히 CD는 이어버드 음질이 기존 플레이어에 있던 유선 이어폰보다 월등히 음질이 좋다. 카세트테이프도 음질이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꽤 좋다. 물론 이렇게 연결해서 들고 다니면서 듣기에는 불편함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예전에 듣던 앨범을 예전처럼 듣기에는 좋다. 이렇게 묻는데 중학생 아들이 보고는 너무 신기해한다. 카세트 테이프와 플레이어를 처음 봤어. 언젠가 카세트테이프에 원하는 테이프를 넣고 무선으로 들으면서 지하철을 타보자. 주변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전에 감성에 젖어 들었던 음악.. 군대 휴가 때와 복귀 때 듣던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우울하고 난처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지금은 누군가의 아내와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있을 그녀가 선물해준 카세트테이프 음악은 나를 그때 그 시절로 되돌리는 것 같다. 마음만 먹으면 지금도 애플뮤직이나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지만, 같은 음악이라도 카세트테이프에서 나오는 음악에는 분명 어느새 감성과 느낌이 배어 있다. 아날로그 기기를 무선으로 만들어주는 이 기능 너무 좋은데? 그리고 잊고 지냈던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와 CD 플레이어. 이제 어디선가 구하기도 힘들텐데, 소중히 여기면서 듣자. Nikon Df + AFs 50mm/f1.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