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방문했을 때 저와 신랑은 목욕을 하지 않아서 다시 갔어요.등옥온천에 있는 발렌타인 모텔은 가족탕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이 오세요.이번에는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따뜻한 물이 넓은 곳으로 골랐어요.전에도 왔는데 그때는 없던 넓은 국물이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안 찍었는데… 뜨거운 물 보고 일단 찍자고 결심.방은 생각보다 좁았는데..저희 집은 별 상관없어요.물이 넓어서 예약을 했거든요.www
욕실 입구~들어가면 넓은 물이에요~깨끗하고 넓죠~우리 아들이 이제 크면 더 넓은 곳을 원한대요.www
욕실 문 바로 앞에 화장실도 있어요.원래 이 모텔의 다른 방은 변기도 같이 있는데 여기는 이렇게 문을 열어놓은 거예요.그런데 너무 좁아요.제가 앉으면 문이 닫히는데 완전히 무릎이 닿을 것 같아서 닿지 않아요~ 쪼금쪼금해요.www
화장실을 둘러보는데 어?반대쪽 끝에 문이…;;
일단 조심스럽게 열어봤어요.www
이게 또 뭘까요?저희가 들어온 곳과 반대편에 방이 또 있어요.원래 왔던 곳인데 그 전에는 이렇게 큰 물이 없었는데 아마 기존의 두 방을 합친 것 같아요.방 2개를 맞추면서 따뜻한 물도 크게 만든 것 같아요~ 그래서 방이 양쪽 끝으로~ 화장실은 맞춰서 넓게~
들어가 보니까 여기 냉장고도 있고.아이들이 놀 수 있게 되어 있어요.와서 사진만 찍어보니 몰랐는데 다른 방에는 냉장고랑 전자레인지가 없더라구요~;이쪽 방에 있는 장난감은 막내가 놀기에도 아기인데…정말 잘 놀았어요.반대편 방에는 게임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잘 놀고 있었어요.그런데 중간에 있는 욕실에 물기가 있어서 아무래도 조심해야 했어요.절대 뛰지 못하게~!!제가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 동안 신랑님이 부르셨어요.빨리 사진 찍어주세요.목욕의 크기를 보려고 그들을 재웠어요.하긴 크니까 애들이 놀기에는 좋더라구요~ 방이 두 개 있는데 양쪽으로 떨어져 있어서 냉장고 있는 방에서 애들 놀면서 밥 먹고 치우고 아가씨들 목욕탕에서 놀다 나와서 또 거기서 놀고~ 잔 건 반대편 방에서 다 같이 잤어요.방이 양쪽에 2개 있고.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8명까지 입실 가능하니 두 집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화장실 때문에 그건 좀 힘들 것 같아요.저희집은 좋았네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때를 빼고 왔어요.빅뱅은 싫어요.욕은 안 돼요.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인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