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인공위성 사진과 피해 규모 현황
호주 산불이 멈추지 않아 인류와 자연환경, 많은 야생동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번 호주 산불은 갑자기 생긴 산불이 아니라 2019년 9월에 발생하여 2020년 1월 17일 현재까지 호주 대륙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초대형 산불입니다. 연무는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그리고 남아메리카 대륙 태평양 연안까지 확대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피해는 헤아릴 수 없는 규모입니다.뉴사우스웨일스 주를 비롯해 빅토리아 주 등 호주 남동부 해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호주 현지 시간 1월 14일 현재 숲 1860만 타르가 소실되었습니다. 이는 한반도 기준으로 한반도의 85% 면적으로 방대한 스케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남동부 지방 소실 지역 타입 랩 영상입니다.
호주 전체 숲의 약 14%가 타버린 수준이고 이번 산불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28명인데 이 중 10명이 소방대원으로서 정말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또 야생동물 12억 7000여 마리가 소사했다는 분석이 있으니 자연재해의 무서움, 인간의 연약함을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출처 레딧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만든 3D 렌더링 이미지입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호주 산불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호주 산불 인공위성 사진인데요. 인공위성으로 봐도 호주 대륙이 붉게 보일 정도이기 때문에 정말 가까운 현지인들은 얼마나 무서울지 걱정입니다.
최근 찍은 또 다른 호주 산불 인공위성 사진을 봐도 회색 연기로 가득 차 저 깊은 바다가 무섭게 보입니다.넉 달째 정말 크게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이 빠른 시일 내에 진정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