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삿포로에 일본여행을 다녀온 지인의 일본여행 기념품으로 이것저것 사와서 일본요리 시식회를 열었습니다.집에 초대받아 일본여행 선물로 달콤하게 담궈왔습니다.★ 과자부터 술, 빵, 라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가장 먼저 먹은 것은 디저트로 유명한 일본 육화정 육화정 마루세이 버터샌드, 마루세이 버터케이크 육화 국물 술엿, 딸기 초콜릿! 육화정 마루세이 버터케이크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 케이크
노란색 포장지로 하나하나 개별 포장되어 있는 육화정 마루세이 버터 케이크 큰 박스 안에 들어있어 사오기도 편하고 하나씩 나눠주기도 좋아 보였어요 🙂
포장지는 측면도 단색이 아닌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포장지는 이지컷팅으로 되어 어렵지 않게 떼어낼 수 있으며 안쪽에는 마루세이 버터케이크가 깨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지지대가 있어 깨지지 않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 촉촉한 스펀지케이크 사이사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가나슈가 발라져 있어 커피나 차에 잘 어울리는 맛 혀가 저릴 정도로 달지 않고 당도가 떨어졌을 때 먹으면 기분 좋게 올라갈 정도의 당도☆육화정 마르세이 버터샌드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샌드
노란색 버터케이크와 달리 빨간색 포장지로 포장되어 있는 마르세이 버터샌드버터케이크와 마찬가지로 위아래가 아닌 전면에 이지컷팅이 되어있어 안쪽에 들어있는 버터샌드를 깨지 않고 포장을 벗길 수 있습니다:)버터샌드는 고소하고 달콤한 비스킷 사이로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간 버터크림과 새콤달콤한 건포도가 쏘옥~건포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모카빵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편인데 ㅎㅎ 육화정 마루세이 버터샌드 안에 들어있는 건포도는 말라서 딱딱하고 쫄깃한 느낌이 아니라 적당히 담근 촉촉한 버전이라 생각보다 더 좋았습니다.:) 버터케이크가 홍차나 커피와 어울리는 맛이었다면 육화정 버터샌드는 우유와 먹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 딸기 초콜릿 (딸기 화이트 초콜릿)귀여운 꽃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예뻤던 육화정 화이트 초콜릿육화정 화이트 초콜릿과 옆면에 적혀있고 안쪽에 동그란 화이트 초콜릿이 보여요육화정에서 나온 디저트들은 모두 이지컷이 되어있거나 열고 닫기 쉽기 때문에 따로 가위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즉석에서 다 먹어버립니다 ㅎㅎㅎ안을 열어보니 꽤 묵직한 동글동글 초콜릿이 들어 있었습니다.반쯤 씹으니 이렇게 말린 딸기가 들어있더라구요 🙂 딸기는 바삭바삭한 느낌이지만 맛이 시고 따끔따끔한 화이트 초콜릿과 잘 어울려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위스키 안주로 좋을 것 같았어요 😀 육화 국물 사탕롯카노츠유(술엿)처음에 사탕인줄 모르고 화장품인가? 생각했던 롯카노츠유딸기 화이트 초콜릿 봉지처럼 귀여운 꽃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뚜껑을 열면 안쪽에 맛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모두 일본어이기 때문에 대강 괄호 위에는 무슨 맛/아래 괄호 안에는 색깔일까 하고 생각하고요.www구글 번역기와 구글 검색을 사용해서 뭐가 뭔지 정확히 알아봅니다.ㅋㅋㅋ 먹기전에 검색했어야하는데 먹고 맞춰보니까 혀가 거짓말이 안나왔어요.www 이번에 일식 시식회를 하면서 구글 번역기를 제대로 사용했어요. ㅋㅋㅋ어려울때는 일본어>한국어보다 일본어>영어가 더 좋을때도 있었어요.총 6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는 로카노유 술엿 속의 술, 리큐어를 달고 연한 사탕으로 감싸고 있는 모양 11시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렌지 리큐어 퀀트로, 민트(하카), 와인, 매실주, 브랜디, 하스카프(허니베리) 맛입니다 😀 하스컷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베리류라 나중에 생과일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매실주약간 누런빛이 도는 흰 술엿은 매실주의 맛, 조금 신 과일주.허스카프(허니베리)하스카프 술캔디는 허니베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 설명서를 안 보고 먹었을 때는 산딸기 맛인 줄 알았어요.wwwwwwwwwww 언젠가 생과일도 먹어보고 싶습니다.퀀트로 술엿퀀트롤로카노 국물 레몬과 오렌지가 섞인 듯한 상쾌한 맛민트 로카노츠유상큼하고 버무린 민트 느낌이 달콤하게 녹아있던 민트 박하로카 국물와인 술 사탕진한 레드와인이라기보다는 더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의 술이 들어 있던 와인 술엿.오.. 노란색 사진 어디갔어?노란색은 브랜디가 들어 있었지만 술엿에 들어 있던 리큐어 중 가장 강하고 강한 맛이었기 때문에 술을 싫어하는 분들은 고개를 저는 맛이었습니다.저는 오히려 상큼한 것보다는 선호하거든요.히히 개인적으로 민트가 제일 맛있었고, 그 외에는 비슷한 진한 맛이라기보다는 가볍고 바삭바삭 깨지는 느낌이 좋아서 마시게 되는 로카노쯔유 술엿 맛보다는 식감이나 포장용기가 예뻐서 선물하기 더 좋은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했던 육화정 선물도 못 먹고 사왔을 뿐이라고 같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낱개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사와서 여러분께 나눠드리는 것도 좋고 단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환영할 만한 일본 여행 선물이었습니다. :D술캔디가 아니면 맛있습니다만, 술을 좋아하는 분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게다가 전체적인 식감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폭신폭신해서 어른들께도 선물하기 좋다고 시식회 참석하신 분들 모두 결론내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